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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장안이야기

이음가족봉사단 여름이야기(봉사활동)

by 장안종합사회복지관 2019. 8. 20.

똑똑똑,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복더위가 지나고 이제 조금(아주 조금) 선선해진

날씨를 맞이하며 올 여름도 지나감을 느낍니다.

올 여름에도 건강하게 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무더운 삼복더위의 마지막 날이었던 '말복(末伏)'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의 주민조직인 '이음가족봉사단' 에서는

홀로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서프라이즈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x4)

복날의 상징과도 같은 '삼계탕'을 전달하는 이벤트!

 

이음가족봉사단은 8월의 회의를 통해

무더위를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활동의 필요성을 느꼈고,

참여가족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되었습니다.

 

총 7명의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이열치열의 복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응원과 마음을 전하였고,

이 때 드린 삼계탕은 온기로 더 따뜻해져

세상에서 가장 의미있는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급하게 정한 작은 활동이, 큰 울림이 되어 돌아오기까지

오로지 우리의 '이음가족봉사단'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음가족봉사단의 소소하지만 온정넘치는 활동과 활약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음가족봉사단에 소속된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비교적 어려움을 안은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정기적인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벗부터 가사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며

사례관리 모니터링 병행을 통해 사례관리 서포터즈로서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 본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은 참여자와 어르신 주민의 동의를 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