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장안이야기

2019 하람 어르신 문화학교(3회기)

by 장안종합사회복지관 2019. 6. 27.

똑똑똑,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로 무더운 여름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곳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시작한 요즘,

해수욕장 상쾌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6월도 절반을 지나가고 있고, 날씨는 날로 더워지고 있습니다.

저희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는 무더워진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것두 가지 있습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는

주민조직 '하람' 참여자들의 어르신 주민을 향한 이웃사랑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 주민들의 열정

바로 그것입니다.

 

6월의 매주 화요일,

여성 크리스천 주민으로 이루어진 '하람'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거나 문화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람 어르신 문화학교!)

 

 

6월의 세 번째 화요일,

하람의 문화학교 세번째 프로그램은~

'개운죽(開運竹)' 만들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장인의 솜씨로 능숙하게 화분을 뚝딱 만드신 어르신 부터,

어르신이지만 아이같이 고사리만한 작은 손으로 열심히 만드신 어르도,

제페트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만들듯 정성을 담아 만드신 어르신 까지

다양한 어르신께서 직접 만드신 개운죽 화분은

직접 댁으로 들이실 수 있도록 선물해드렸습니다.

 

하람의 어르신 문화학교에는

홀로 거주하시는 지역내 어르신께서 많이 참여하고 계시는데-

오늘 드린 개운죽이 어르신의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환기시켜드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개운죽은,

대나무를 닮아 개운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지만,

사실 대나무가 아닌 드라세나 속의 관엽식물입니다.

잎이 떨어지고나면 줄기가 더 멋으로 느껴지는 식물로,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 본 게시물의 사진촬영과 업로드는 참여자의 동의를 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