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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장안이야기

장안과 함께 가정의 달 보내기

by 장안종합사회복지관 2021. 5. 31.

똑똑똑,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5월 한 달 평안하셨나요?

바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을, 소홀했을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한마디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5월 가정의 달 맞이하여 준비한 이벤트 '장안愛화제'도 끝이 났습니다.

5/24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당첨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어떻게 이벤트가 진행되었는지

그 생생한 과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정의 달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사행시를 부탁해, 우리가족이 찐이야

 

'사행시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이라는 제시어로

사행시를 작성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독창성, 재미, 감동 세 가지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 1등부터 5등까지 선정하였습니다.

 

당첨된 사행시를 소개합니다.

 

가: 가방 메고 학교 다닐 날만 아기 때부터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 정말 눈 깜짝할 사이 우리아들 커버려서 많이 서운하구나

의: 의연하게 매사에 임하고 어른들께도 예의 바르게 바른 인성으로 커주고 있어 너무너무 감사하구나

달: 달릴 수 있을 때 너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엄마 아빠는 늘 너를 응원할게 사랑해 아들

 

가: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 할머니댁

정: 정많은 할머님은 진수성찬을 차려놓으셨습니다

의: 의연한 척 했지만 눈물이 나네요

달: 달래된장국에 오늘도 건강한 한끼를 먹었습니다

 

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정: 정신없이 사는 세상에 멈추어 뒤를 돌아보아요 나를 위한 삶보다는

의: 의미있는 일을 하고 남을 도우며 필요있는 사람으로 사는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달: 달리는 삶을 살기보단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고 챙기는 삶을 사는 우리 예쁜 가족이 됩시다♥ 사랑합니다!!

 

가: 가족소개를 하겠습니다

정: 정말 저희 집은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의: 의리와 먹는 거 앞에서 대동단결하고

달: 달덩이 얼굴이 됐지만 먹는 거는 포기 못하겠습니다

 

가: 가만히 앉아 바라봅니다

정: 정성스럽게 피어난 빨간 카네이션

의: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힘을 내 피어났겠죠

달: 달력을 넘기며 가정의 달 5월, 행복하자 다짐합니다

 

당첨된 분들께는 배스킨라빈스 키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이 찐이야'는

가족사진과 함께 사연을 보내주신 분을 대상으로

퍼즐액자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비행기 타는 게 소원이던

우리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날을 추억하며

다시 다 같이 손잡고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초보 엄마아빠로 육아에 정신없는 나날들 속

문득 보게 된 서로의 모습에 많이 힘들었구나 하며

온 가족이 다 같이 미용실을 간 그날을 떠올리며

 

사진은 그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 안에는 그때의 기분과 마음까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어지럽게 섞여있는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보면

어지러운 마음도 정리되고

그 날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을까요?

 

 


 

장안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재미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길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이벤트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