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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장안이야기

2019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농1동 지역관계망형성사업 협약식 및 이웃살피미 발대식

by 장안종합사회복지관 2019. 6. 28.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여름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무더운 요즘입니다.

집집마다 선풍기를 가동하고 있고

어떤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더운 요즘,

지역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는 촉각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겨내시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실까봐,

그리고 혹시 그로 인해 돌아가시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합니다.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등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오지만

해마다 발생하는 '고독사'는 우리의 마음을 매우 안타깝게 합니다.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동대문구 내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안고 홀로 거주하시는

5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전농1동에서

 

주민의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동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관계 형성사업'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민관계 형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과 이웃을 돌보도록 돕는 사업으로써

'이웃살피미(주민)' / '이웃지킴이(상점주인)'을 선정하여

홀로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이웃을 매칭,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이웃살피미는,

매칭된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연락하면서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친구같은 존재로 기능하며,

 

이웃지킴이는,

매칭된 어르신에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해당 어르신의 이용현황을 통해 안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합니다.

(자원제공에 필요한 대금은 복지관에서 부담합니다!)


전농1동의 자살위험군 이웃을 위해

이웃살피미를 스카웃하고, 이웃지킴이를 조직하는

전농1동 주민센터

 

자살위험군 이웃에게 면밀히 다가가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과 전농1동의 물리적 거리를 이어주고,

지역주민과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공간으로 함께할

전농감리교회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주민관계형성사업'과

이웃살피미/이웃지킴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