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텃밭가꾸기 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이 지난 9개월 간 고생하시며 키운 배추를 수확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우리가 쉬는 날에도 항상 나와서 벌레를 잡았더니 속이 아주 꽉 찼어!' 라고 하시며, 수확물에 대해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껴하셨습니다. 수확한 총 배추의 양은 250포기 였고, 이 중 150포기를 지역사회 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저렴하게 제공되는 동대문푸드뱅크에 어르신들께서 직접후원을 하여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후원을 하고 남은 100포기의 배추는 직접 김장을 하는 활동을 하였는데요.
이렇게 담근 김치는 두리함께 사업단의 수혜자 어르신들을 위해서 담당자가 직접 배달을 해드렸습니다.
김장에 수육이 빠질 수 없기에 텃밭가꾸기 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과 직접 담근 김치, 수육을 맛보는 활동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차기년도부터는 지역 내 아동들과 함께 김장을 하여 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함께 배달도 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주민들을 위해서 활동하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텃밭가꾸기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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